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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되는정보

우리 아이도 ADHD? ADHD 테스트. 원인. 증상. 치료

by 솔봄바람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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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 나 매체를 통해 ADHD 에 대하여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 ADHD 도 있다고 합니다.

1. ADHD 란 ?

아동기 (6~12 세 ) 에 주로 나타나는 장애로, 주의력 결핍 / 과잉행동 장애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가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소아, 청소년 시기에 주로 학교 생활에 있어서 선생님과 친구들 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됩니다. ( 네이버 지식백과 )

2. ADHD 원인

ADHD 는 아직까지 정확환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MRI 촬영에서 뇌의 활동과 주의집중을 조절하는 부위의 활동이 정상인에 비해 떨어지는 소견이 관찰되고, 구조적 차이도 보입니다. ADHD 를 진단받으면 아이와 부모님은 비난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원인이 없기 때문에 환경적 요인 ( 육아 방식 ) 보다는 유전적인 경향과 더 연관 있다고 봅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몇몇 유전자가 ADHD 의 발병과 관련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특정한 환경적 요인은 ADHD 의 발병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1) 흡연, 음주, 약물

ADHD 엄마의 산전 흡연 노출 ( 직간접흡연 ), 임신 중 술과 약물복용이 관련있습니다.

(2) 초등학교 이전의 특정 독소의 노출

페인트나, 납의 노출은 ADHD 뿐만 아니라 아이의 폭력적인 행동과 관련 있습니다

(3) 음식첨가물

인공색소와 식품보존제와 같은 음식첨가물 또한 아이의 과잉행동을 유발합니다.

(4) 지나친 미디어 노출

핸드폰이나 TV 등에 노출되면 강한 시간, 청각적 자극을 빠른 속도로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해져 자꾸 더 빠른 자극만 찾게 되어 아이들의 인지적 노력과 참을성, 집중력에 큰 영향을 주고, 아이들의 사고력이 감소되어 ADHD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양육 및 가정환경에 따른 정서불안

3.ADHD 증상 및 유형

(1) 주의 산만한 ADHD( 조용한 ADHD)

주의 집중력 및 지속력 부족.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쉽게 산만해진다. 상대방의 대화에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평소에 과잉행동이 없고 모범적으로 보일 수 있어 ADHD 로 의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복잡해지는 인간관계와 학습에 있어서 주의력으로 인한 학습, 사회성에 악영향이 발생하면서 진단됩니다.

(2) 과잉행동 ADHD

수업 중 자리 이탈.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 함. 수다스러움. 말끼어들기. 새치기. 분위기 맞지 않고 부산하고 안절부절못한다. 학교나 단체생활과 또래관계에 있어서 산만함을 보입니다. 또한 이로 인해 폭력성도 드러나기도 합니다.

(3) 충동성 ADHD

부주의한 실수가 잦고 잘 다친다. 물건을 잘 망가뜨린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지시를 끝까지 기다리지 못한다.

(4)복합형 ( 주의력 결핍 + 과잉행동 + 충동성 )

ADHD 아이들은 주의 집중하기 어렵고, 지적을 해도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선생님의 말을 듣고 있다가도 다른 소리가 나면 금방 그곳으로 시선이 옮겨가고,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고 문제를 풀어 틀리는 등 한곳에 오래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또한 ADHD 아이들은 마음대로 자리에서 일어나고, 뛰어다니고, 팔과 다리를 끊임없이 움직이고, 규칙을 지키기 어려워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고, 말이나 행동이 많고, 욕구를 자제하지 못합니다.

4. ADHD 테스트 진단 / 검사

ADHD(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장애 ) 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6 개월 정도 관찰하고 나서 진단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의심이 간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원인에 따른 알맞은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 5 세 이전의 영유아에게는 ADHD 확정 진단을 내리지 않습니다.

[영유아 ADHD 초기 증후 체크리스트]
□ 임신했을 때 발길질과 몸놀림 등 태동이 심했다.
□ 수면 및 수유 등 일과가 불규칙하다.
□ 자주 울면서 보채고, 잘 달래 지지 않는다.
□ 행동이 부산스럽고 손과 발의 움직임이 많다.
□ 밥은 소량씩 여러번에 걸쳐 돌아다니며 먹는다.
□ 앉아 있을때 발버둥이 심하고 고개를 자주 돌린다.
□ 배밀이, 걸음마 등의 운동 발달이 빠른 편이다.

위 체크리스트에서 7 개 중 5 개 이상 해당하면 ADHD 증후를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저 가능성 일 뿐 확실한 것은 아니니 주의해 주세요.

[초등학생 ADHD 테스트]
□ 다른 아이들보다 공상을 많이 하고 대화에 집중을 잘하지 못함
□ 간단한 지시를 이해했음에도 따르지 않음
□ 앉아 있어야 할 시간에 한자리에 있지 못함 (공부, 식사, 놀이시간등)
□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말과 움직임이 훨씬 더 많음
□ 타인의 개인 공간을 침범하고 신체를 충동적으로 움직임
□ 산만해서 한곳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한다
□ 규칙을 잘 지키지 못한다
□ 문제를 끝까지 읽지 못한다
□ 소리가 나면 금방 주의가 흐트러진다
□ 감정조절을 못해서 또래 관계에 문제가 잦다.
성인 ADHD 증상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자존감이 낮고,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못해서 직장을 자주 옮긴다
□건망증이 심해서 시간‧돈 관리 능력이 부족하다
□계획성이 없고, 주변 정리정돈을 잘하지 못한다

5.ADHD 치료

ADHD 에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입니다. 80% 정도가 호전을 보이는데, 집중력, 기억력, 학습능력이 전반적으로 좋아집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로만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인지행동 치료, 학습치료, 놀이치료 사회성그룹치료등 다양한 치료가 아이에 맞게 병행되어 치료되어야 합니다.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고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칭얼대는 아이, 시각적인 감각을 추구하는 아이, 산만한 아이들의 특성입니다. 산만하다고 해서 모두 ADHD 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정도가 과하거나 극단적으로 심한 행동을 보일 때는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들에게 있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조절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비난이 아니라 이해와 지지 그리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입니다.

6. ADHD 의 증후 및 집중력을 높이는 육아법

(1) 놀이를 통해 시각 집중력을 키워주세요.

아이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환경에서 벗어나 한 가지를 집중해서 오래 보는 연습을 시켜봅니다. 특히, 블록 쌓기같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놀이면 더 좋습니다. 부 모는 지나치게 개입하지 말고, 놀이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2) 식사습관을 길러주세요.

산만한 아이는 밥을 돌아다니면서 먹으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식사 습관은 예절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산만함을 더 키웁니다.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바르게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도해 주세요.

(3) 음악감상

하루 10 분 음악을 들으면 뇌에서 알파파가 생겨 안정감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자기 전 시간 등을 활용해 음악에 몰입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